[알고보는 건강정보]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한 습관성 어깨탈골 작성일 : 2018.12.18 관리자 댓글 : 0 조회 : 2,410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한 습관성 어깨탈골안녕하세요, 디딤병원입니다. 습관성 어깨탈골이 일어났을 때, 정확한 진단 없이 자가교정을 시도하거나 정골요법을 받았다가는 자칫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 주의를 해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습관성 어깨탈골은 대부분 관절낭이 늘어나 결합력이 약해 발생을 합니다. 어깨관절의 이두근 긴 힘줄이 과절와순에 붙는 부위가 앞뒤로 찢어지는 원인으로도 습관성 탈골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를 슬랩병변이라고도 합니다. 이때는 무리한 교정이 아닌 보존적인 치료 또는 수술적인 접근이 우선 시 되어야 합니다. 습관성 어깨탈골의 원인은 무엇인가요?어깨 탈구는 빠져나오는 방향에 따라서 전방, 후방, 다방향 탈구로 나뉘고 이중 전방 어깨 탈구가 가장 흔히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활동적인 운동을 많이하는 청년층에서 잘 발생합니다.주로 어깨 사용이 잦은 직업군이나 야구 등 팔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즐겨하는 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중년층 이상의 노화가 활발히 진행되는 연령층에서도사소한 충격에도 어깨 탈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정상 허용 운동범위를 넘을 경우, 탈구가 될 수 있는데 관절낭이 많이 늘어나있게 되면 탈구가 쉽게 되는 습관성 탈구가 올 수 있습니다. 습관성 어깨탈골 진단방법은 무엇인가요?습관성 어깨 탈골과 슬랩병변은 증상만 보고는 두 질환을 구별하기는 다소 어렵습니다. 되도록 자가진단은 피해야하며 만약 어깨가 최소 2회 이상 탈구가 되었고 근력이 약화되었다고 판단이 된다면 의료기관을 찾아 전문적인 검사를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적입니다. 어깨질환 진단은 이학적인 반응 외에도 방사선 촬영, MRI 관절 조영검사,관절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습관성 어깨탈골 치료방법은 무엇인가요?어깨관절이 빠졌을 때 가장 잘못된 대처방법은 빠진 어깨를 억지로 끼우는 것입니다. 이 경우 어깨 주위 인대 또는 신경이 손상될 수 있어 교정치료를 받아야할 수 있습니다. 외상성 재발성 탈구는 보존적인 치료가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작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반면 비외상성 재발성 탈구라고 생각되는 경우 대부분 어깨뼈 주위 근육 및 돌림근띠 등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으로 치료를 한다면 호전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인이 외상에 의한 것인지비외상성인지 구분을 하는 것이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합니다.